신지식인 인증식에 다녀와서...
2022.6.22일 오후 2:30분에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제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 39회 신지식인 인증식 • 유공자 포상식이
거행되었다.
신규 신지식인은
대한민국에서 상반기 각분야별로 우수한 인물들이 33명이 선정되었는데,
초등학교 동창이 봉사부분에서 선정되어 참석하게 되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는데,
100여개 수많은 화환들이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고 있었다.
행사에 참석했지만,
신지식인이 무슨 얘기인지 궁금해서,
행사를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조회를 해보았다.
신지식인이란 ,
우리나라 정부가 1999년 2월부터 선발한 인재로서,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기존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사람도 여기에 포함된다.
따라서 반드시 학력이 높은 고급지식의 소유자만 신지식인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며 학력이 낮아도 자신의 일터에서 자신만의 '노하우' 를 터득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이다. 즉, 중국음식점 배달원, 파출부, 건물청소원 등도 신지식인 대열에 들 수 있다는 것이다.
1999년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의 '제2건국운동'이 실천단계에 들어가면서 '신지식인운동'을 추진했다.
1999년 첫번째 신지식인의 모델로 심형래씨가 선정되었으며, 2회는 안철수씨등 이후 '중소기업 신지식인', '신지식 농업인', '신지식 금융인', '신지식 특허인' 등 여러분야에서 신지식인이 선정되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인증식이 시작되었다.
사회자는
김병찬아나운서,
이은주(?)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내외귀빈으로,
여러 국회의원, 여러 기관장, 기업인들이 참여하였다.
2명의 성공사례발표.
회장 인사말 , 유공자 표창이 끝나고,
2부 시작전
유명 피아니스트 안화영(서울대 음대졸,유럽콩클 우승)의 축가 연주가 있었다.
그리고 소프라노 조수경(?)의 합동 공연이 있었다.
드디어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각 분야별로 33명의
신지식인에 대한 인증식이 있었는데,
참 대단한 분들이다.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노력하며 봉사하는 모습들이 타의 모범이 되신 분들이었다.
그져 감사드릴 뿐니다.
심심해서
친구 장관수에 대해
조회를 해봤습니다.
장관수친구는
신길3동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으로서,
20여년전부터
신길3동을 중심으로 영등포구 취약지구 방역활동,
노인회관 도배, 청소 관리 및 독거노인 봉사 활동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는데,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
그에 대한 일부 기록등이 남아 있었다.
2018.12. 최우수새마을지도자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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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국체전 성화봉송자
제 100회 전국체전때
(2019.10.1~10.10)
영등포 ~ 여의도 구간 성화봉송
신길3동을 대표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성화 봉송
(2019.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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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장김치 봉사
신길3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으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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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눈물나도록 고맙고 대단한 친구다.
식이 끝나고,
일행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동네 식당에 왔다.
동네 입구 길거리에 현수막이 걸쳐져 있다.
새로웠다.
나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남들은 이렇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구나.
식당에 앉아 있는데,
동장님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한명 한명 찾아와
축하 인사를 건네며 건배사를 청한다.
다시 한번 축하인사를 드리면서,
내가 몰랐던
이런 큰 상을 수상한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함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주 2회 정기 방역 봉사,
수시 봉사 활동등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봉사를 20여년 실시해 왔었는데,
본인의 이웃에 대한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없었다면 감동할만한 일이 이루어지질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사모님 왈
"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가정보다 남을 위하는 모습에 그냥 포기하고 내놨다 생각하니 편했어요"
'오늘은 내가 쏠테니까
맘껏드세요" 하시면서
그래도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끝으로
재경 불갑면 향우회를 대신하여 ,
제가 꽃다발을 전달하였는데,
자랑스러운 불갑인의 기상을 보여준 순용리 장관수친구의 모습에 고마워하고, 축하의 뜻을 전해주신,
재경 불갑면 향우회원님들과 정미숙향우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합니다.
#신지식인 #장관수 #꽃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