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나름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식들을 공부시켜,
좋은 대학 가기를 바라고,
"사"자 되기를 바라고,
대기업에 취업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식들을 고등학교만 보내고,
나라에 충성하는 군인의 길로 가게끔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
해병대만이 알 수 있는 해병대 사랑을 간접으로나마 느껴보시라고 올립니다.
예전 소대원인데,
고향이 광주이어서 자주 보다 보니, 지금은 형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인데,
아들 하나, 딸 둘을 키우다가,
아들과 큰 딸을 해병대에 보냈었는데,
며느리와 사위도 해병대로 얻더니,
막내딸도 금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부사관으로 지원하여,
7.29일에 해병대 여군 부사관 396기로 임관했다고 합니다.
해병대사랑이
자식에게까지
내리사랑, 해병대사랑으로 이어져
참 대단한 가족이다라고 생각되고,
어쩌면 막내딸 사위도 해병대로 얻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해병대사랑의 마음이 크겠지만,
부모를 닮아 다행히 자식들이 건강하고,
요즘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어려울때,
직업군인으로 애로점은 있겠지만,
나름 괜찮은 직업이라고 부모들이 판단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식들의 마음도,
대단하다 느끼면서도,
세상에 이런 일이 있네 하고 생각됩니다.
이 친구와 관련 좋은 미담 하나 전해드립니다.
해병대 529기 정찬홍이
직접 만든 한우사골 600인분을 아들과 사위 통해 기부.
http://naver.me/IIZUI7AB
[김포소식] 해병 일가족 3명 한우곰탕 600인분 기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김포시는 해병대 2사단과 6여단에서 각각 복무 중인 부사관 가족 3명이 한우곰탕 600인분(300만원 상당)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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