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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생각의 차이 이야기 두개

류종중 2021. 7. 23. 07:31




< 생각의 차이 >



ㅡ 첫째 이야기 ㅡ



20대 금발의 여성이 맨해튼에 있는 은행안으로 들어와서 대출 담당자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업무상 유럽에 출장가 2주간 체류할 예정이라면서 5천 달러(약 6백만 원)가 필요하다며 은행에 대출을 요청했습니다.





은행 담당자는 그녀에게 대출을 위해서는 담보가 필요 하다고 설명 했고 그녀는 담보물로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 열쇠를 건네줬습니다. 그 자동차가 그녀의 이름으로 등록된 차량임을 확인한 은행측은 모든 신상정보가 이상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은행에서는 그녀의 차를 담보로 5천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습니다.





은행장과 직원들은 고작 5천 달러의 대출을 위해 25만 달러(약 3억 원)의 고급차를 담보로 맡긴 그녀를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 했습니다. 한 은행직원이 대출 담보물인 그녀의 차를 곧 바로 은행 지하 차고에 예치 완료 하였습니다.





2주 후 그녀는 돌아와서 5천 달러 원금에 이자를 합해 은행 대출금을 갚았습니다. 이자는15달러 41센트 (약 만 8천 원). 은행 대출 담당자가 그녀에게 물어봤습니 다. "아가씨, 우리는 정확한 날짜에 돈을 갚아주신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우리는 아가씨께서 5천달라를 대출해 가신 후 아가씨의 신용정보를 조회해 보니, 억만장자이시더 군요. 그런데 왜 고작 5천 달러를 빌리는데 어려움이 있으 셨던 건가요?" 은행원의 질문이 떨어지자 마자 그 금발의 여성이 대답 했습니다. "복잡하고 빈자리가 없는 뉴욕시에서 2주간 주차하는데 고작 15달러 41센트만 내면 되는 곳이 여기 말고 또 어디 있겠어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효율적인 해결 방안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아니겠습니까요? 그런 방법과 이치를 깨닫고 그런 원리를 응용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쉽지않습니다.







ㅡ 두번째 이야기 ㅡ



세계적 도시 뉴욕의 번화가 왕래가 빈번한 길거리에 앞을 못 보는 노인이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의 앞 에는 I'm Blind. Please Help Me.(나는 맹인입니다. 도와 주세요)라는 글씨가 적인 판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 판지의 글을 읽으면서 불우한 맹인 노인의 앞을 지나쳐

많은 사람이 오고 가지만 기끔 한 두 사람이 동전 한닢을 던지다 시피 보태주는 시늉을 하듯 바삐 지나갈 뿐이었습 니다.





그 때 한 젊은 여성이 그 맹인 앞을 지나 가다가 I'm Blind. Please Help Me,라고 적힌 판지를 집어 들더니 그 판지 뒷면에다 싸인 펜을 꺼내 It's a beautiful day but I cant see it.(아름다운 날입니다.하지만, 나는 그걸 볼 수 없네요)라는 내용의 글로 고쳐 놓았다.





그랬더니, 노인 앞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노인 앞에 놓인 캉통에 동전을 비롯 지폐 까지도 던지지 않고 공손히 넣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순식간 에 캉통에 동전과 지폐가 차고 넘쳐났습니다.





판지에 적혔던 처음 글이나 아가씨가 고쳐 적은 글씨의 내용은 사실 비슷한 의미입니다. 그러나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차비를 절약한 금발 아가씨의 생각이나 구걸 마저도 사람의 '생각''은 너무도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자신의 깊은 내면을 관찰하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내 자신의 깊은 내면을 관찰하는 습관과 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면 내 마음에는 환희와 기쁨 그리고 입가에는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을것입니다. 끝.



https://youtu.be/eJpBKFZz_zU


#생각의차이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