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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차례상

류종중 2023. 1. 20. 15:06

새해에 먹는 여러 나라 음식과 설 • 추석 명절 차례상

1. 새해 음식

우리는 새해에 떡국을 먹는다.


일본은 네모난 찬합에 각종 반찬을 담은 도시락인 오세치를 먹는다.
우엉은 건강, 밤은 돈, 연근은 지혜,
콩은 노력, 다시마는 행운, 새우는 장수, 청어알은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다.


이탈리아는 ‘코테키노 콘 렌티키에’를 먹는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번식력을 상징하는 렌틸콩을 함께 먹는 거다.


미국은 ‘호핑 존’을 먹는다.
호핑 존은 검은 콩과 푸른 채소, 양파, 베이컨을 볶아낸 음식인데 남북전쟁 당시 유래된 음식으로 검은 콩은 동전을,
푸른 채소는 지폐를 상징한다.




우리에게는 떡국뿐 아니라
설날 편의점 도시락도 있다.


2. 설• 추석 명절 차례상

* 명절 차례문화 간소화
- 형편에 맞춰 간소하게
- 가정 불화, 남녀 갈등, 노소 갈등이 없는 행복한 전통문화 계승

* 설과 추석 차례상의 차이
- 추석 : 송편
- 설 : 떡국

* 신위
- 지방 또는 사진으로 가능

* 과일 놓는 방법
-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문헌에 없음
4~6가지 편하게 놓으면 됨

* 과일 윗부분 자르는 이유

- 사람은 잘라서 음식을 먹으면 되지만,
귀신이나 영혼들은 직접 먹어 볼 수 없고, 볼 수만 있기때문에,
조상님들이 눈으로 음식을 감상하고 맛을 느끼시라는 배려

*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

- 안 올려도 됨.
- 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 이제 그만해도 됨

* 성묘는 언제 하는가 ?

- 차례 먼저, 성묘 먼저 문제는 가족끼리 상의해서 정하면 됨

3.전배

* 세배때 하는 절
* 두손을 모으는 공수자세로 몸을 굽혀 절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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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한 차례상으로 충분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클릭 한 번으로 이렇게 실제 같은 추모공간에 갈 수 있습니다. 차례상을 차리고, 추모 글을 올리고, 분향과 헌화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설엔 28만 명 넘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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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BN] '시대에 맞는 유교'를 내건 성균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올바른 세배법을 안내하고, 차례는 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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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례와 제사의 차이

차례는 제사의 일종이다.

제사는 기제,차례,묘제로 나뉜다.

* 기제 : 고인이 돌아가신 기일에 지내는 제사

* 차례 : 설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

* 묘제 : 산소에 찾아가 음식을 차려놓고 지내는 제사

차례는 차를 즐겨마시는 중국에서 유래했으나,
조선시대 이후 차대신 술로 바뀜.

설날 아침에 조사에게 세배를 드리는 정조다례(正朝茶禮) 또는 떡국차례와,
한해 농사가 잘된 것을 감사하며 햅쌀로 밥을 지어 올리고 , 송편을 빗어 올리는 추석차례가 있다.

집집마다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집은

차례와 제사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차례상이나 제사상을 차린다.

굳이 구분하자면

축문 유무, 술잔 올리는 차이, 제사상과 차례상의 밥(뫼)과 국(갱)의 차이등에서 구분한다.

차례는 간편한 제사라

축문이 없고,

술도 한번만 따라 올리고,

밥과 국 대신 ,

송편이나 떡국을 올리는데,

이는 집집마다 다르고,

동일하게 상을 차리면서,

제철에 맞게 송편을 추가하거나 떡국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차례시 모시는 조상의 대상은 가정의례준칙의 개정으로 대부분 2대조까지이다.

5. 덕담 예절

자손들이 어른들께 세배할 때 절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사세요’ 등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는 경향이 많은데 예법에 어긋난다.

예라는 것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 가는 것인 만큼, 절부터 하고 자리에 앉은 뒤 어른께서 덕담을 건네면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답해야 한다.

먼저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씀드리는 건 올바른 예가 아니니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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