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중

핸드폰 사진을 체크하다가, 잊어버렸던 어제 찍은 사진이 있어 어제 일이 생각난다. 어제 저녁에 당산동에 있는 영광향우회 사무실에서, 각읍면 향우회 임원, 영광향우회, 청년회, 축구회, 산악회, 여성회 임원분들이 모여 , 안건 :1.영광읍.면별 행사 2.영광군민의 날 행사 3. 상사화축제 4. 송년회 장소 5. 기타 현안 에 대한 회의를 두시간 정도 하였습니다. 회의가 끝난후에 그분들이랑 술한잔 하러 갔는데, 간판을 보다가, 일행들에게 물어 보니 모르길래 , 상식하고 약간 다른 차이를 아시는지, 하고 올립니다. 소고기는 수입산보다 한우가 맛있다는 걸 다 아실 것입니다. 맛차이를 보면, 수입산 < 육우 < 한우 , 냉동 < 생고기 한우중에서도 암소한우가 맛있고, 암소한우중에서도 암송아지가 최고라고 합니다. ..

비피해 없으시기를 바라고, 태풍후 무더위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며칠 계속 짜증나는 뉴스가 나오길래, 답답한 마음에 자세한 내막을 아시라고 전하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 무리하게 주먹구구식으로 지휘해서, 화나고 , 안타깝고, 억울한 사망사고를 일으킨 자들을, 철저한 책임규명과 그에 따른 처벌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자기 직무를 수행한 사람을 오히려, 자기 뜻대로 말을 안듣는다고, 집단항명죄 수괴로 처벌할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백주대낮에 벌어지고 있다. 내가 아는 누군가가 군복을 벗게 됨에 안타깝다고 보호할려다가, 보통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해병대를 계속 욕먹게 하는 이런 일이 계속 뉴스에 나온다는 게 슬프다. 아마 대통령실 누군가(?)가 사단장을 보호할려고 하다..

비 그치고 연일 햇볕 쨍쨍... 이젠 매워졌을 거다. 몰래 고추 훔쳐먹고 급하게 갈겨놓은 꼴을 보니 내 속이 시원하구나. 아니 고소하다. 그나저나 비 안 오나. 똥 치워야 하는데... ㅋㅋ 친구가 사진과 사연을 보내왔는데, 재미가 있어서 , 무슨 새가 고추를 쪼아 먹고, 저렇게 흔적을 남겼을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 고추농사 농민들에 의하면 고추를 쪼아 먹는 새는 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심풀이로 꿩먹이를 조회해보다가, 이걸 읽는 동안만이라도 더위를 잊으시라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복사했습니다. 꿩은 본토와 제주도를 비롯해서 육지와 4km이상 안떨어진 큰 섬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 꿩 먹이 먹이는 찔레열매를 비롯하여 수십 종의 나무열매, 풀씨·곡물과 거미류·다족류·갑각류·복족류 등의 각종 동물을..

1. 두물머리 * 두물머리 두머리나루라고도 하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에서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실마을로 건너가던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운의 하항(河港)이었다. 마을에 40가구 정도 거주하던 시절에 배가 30척 넘게 있었다고 하며, 주변의 산판에서 생산된 땔감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무 등도 운반했다. 그러나 두물머리나루는 바로 옆의 여울로 인해 물살이 세서 뗏목을 댈 수 없었으며 위치상으로도 그 여울만 지나면 팔당이었기 때문에 하항으로써 그리 유리한 입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주막이 4~5집 있었으며, 마방(馬房)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두물머리 일대가 남한강의 기항지인 동시에 육로상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나루는 1990년대에 들어서까지 간헐적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영결식 7.22(토)일 어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 채수근해병 영결식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서 엄수됐다. 고 채수근해병은 지난 7.19일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던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께 실종 지점 5.8km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친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장병,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7.8(토)일에 누나네 조카가 입원했다기에 쌍문동 한일병원에 병문안을 갔다. 상태가 좋아져서 다음주에 퇴원을 할 것 같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병문안이 끝나고, 저녁에 사촌동생,매형,누나,조카사위랑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방학동에서 북한산우이역쪽으로 넘어가는 고개옆에 있는 황금정원이란 쌈밥집이었다. 개발제한구역이라 식당주변에 숲과 나무들이 우거져 경치가 좋고,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찼다. 식당에도 외식하는 가족들이랑 손님들이 가득했다.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두가지에 쌈을 싸먹는데, 음식들도 맛이 있어서, 가족 외식 식당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식사중에 작년에 결혼식이후에 처음 보는 사이이기에, 서로 누군지를 몰라 인사를 하던 조카사위가 나를 어떻게 부르면 되느냐고 물으니, 옆에 있던 누나나 매형이,..

1. 동창 모임 올해 2/4분기 6월 재경광주인성고 4회 동창 모임을 행사등이 겹쳐, 7.2(일)일에 야외에서 하기로 했다. 집행부에서 이곳 저곳을 고려하더니, 예전에 재경인성고총동문회 임원모임을 두번 했었던 장소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다. - 일자산 산행을 1시간30분 하고, -대사골식당(오리전문)에서 식사후 족구도 하자고 했다. * 일자산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감북동, 북쪽으로 서울시 고덕동과 상일동, 서쪽으로 서울시 둔촌동·길동, 동쪽으로 초이동을 끼고 있다. 높이는 해발 134m이며, 감북동의 배다리에서 초이동까지 남북으로 약 5㎞ 정도 길게 , 평탄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산행난이도 ☆☆☆☆☆ 중 별하나인 초급(하하)수준으로, 여름에도 그늘진 숲길..

군대 동기들과 6월에 트레킹하기로 했다가, 연이은 동기 자녀 결혼식과 행사등으로 6월은 건너 띄고 7.1(토)일에 경의중앙선 양원역에서 만나 간단한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1. 트레킹 코스 서울둘레길 2코스인 화랑대역~용마산~아차산~ 광나루역중 험한 코스를 제외한, 양원역~중랑 캠핑숲~사색의 길(3km)~깔딱고개(570계단)~아차산~아차산역(한강 S라인코스) 코스로 잡았다. 좀점을 광나루역에서 아차산역으로 변정한 것은 둘레길이 끝나고, 아차산역 부근에 있는 친구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서였다. 그리고 날씨가 더워 그늘이 없는 도심지 길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2. 모임 경의중앙선 2번출구 정자에서 10시에 모이기로 했다. 2번 출구 계단을 내려 오니 바로 앞에 정자가 있다. 정자에 앉아 좀 있으니 한명..

불갑산악회 제 57차 산행으로 , 6.25(일)일에 수락산 산행을 했다. 1. 수락산(638m) 수락산 (水落山)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리며 , 연평균 1,700만명의 시민이 찾는 수도권 명산으로 서울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에 걸쳐 있다. 개인적으로도 자주 찾았던 산이지만, 불갑산악회에서도 서너번 함께 산행했던 곳이다. 10여년전에는 구영우후배가 베낭에 수박한통을 짊어지고 와서 , 산꼭대기에서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는 산이다. 2. 산행 계획 이번 산행은 7호선 장암역에서 집결해서, 정상에 오른후 수락산역으로 내려와 늦은..

고교친구 5명이랑 어제 목요일 저녁에 논현동에서 만남을 가졌다. 논현역에서 모인 이유는 7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곳이어서, 서로 오기가 편리해서였다. 지역을 정하고 친구가 식당과 당구장을 추천한다. 영동소금구이 논현점, 유명맛집으로 많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당구장은 큐룸, 룸 당구장이다. 이곳도 많이 유명한 곳이어서 기대가 되었다. 먼저 영동소금구이 논현역3번출구에서 300m 거리이다. 논현시장에 위치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입구에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10여개 원형 철제 식탁이 있는 포장마차형 식당같은데, 유명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7시쯤엔 늦어서 자리가 없단다. 다행히 6시 모임이어서 우리자리가 두개 있었다. 벽면에 메뉴판이 간단하다. 우린 차례대로 우선 영동소금구이와 키조개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