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라는 노래로 유명한 맹인 가수 이영복의 히트곡 줄리아 라는 노래가 있다. "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린 여인아 ~~~ 줄리아 아 아 아 아 아 아 꿈에도 못잊을 여인아 ~~ " 어렸을때 라디오에서 몇번 들었는데도 50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에 남아 있는 노래 가사이다. 그런데 요즘 쥴리라는 용어가 많이 회자 되어, 추억의 노래를 잃어 버렸다. 줄리아란 노래를 흥얼거리면, 쥴리란 술집 여자 모습이 떠 올라서다. 쥴리란 이름이 한달 동안 인터넷에 떠돌아 다녀도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영부인의 직업에 귀천이 어딨느냐, 쥴리면 또 어떻느냐 하는 인터넷 기사와 쥴리가 어떻게 영부인감이냐는 비판 기사를 보고는,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