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친구 사무실에 놀러를 갔다. 날씨가 엄청 더워 사무실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찾다가, 이상한 음료수들을 발견했다. 뭐지 하고 상표를 읽어 보니, 수입 맥주인데 생강등을 첨가한 맥주였다. 갈증을 달래기에 딱 맞을 것 같아 종이컵에 따라 한모금 했더니, 완전 쥬스맛이다. 순간 이런 과일 맛을 첨가한 수입 맥주를 좋아하던 딸내미가 생각나서 갈때 몇개 챙겨주라고 친구에게 얘기를 했다. 사무실을 둘러 보니 한쪽에 모기장이 있다. 모기장을 보니, 2주후에 예약한 캠핑장이 생각나서 친구에게 얘기를 꺼냈다. 집사람이 병원에 있는 잡지에 응모를 했더니, 2명중에 한명으로 당첨이 되어, 공짜 캐러반 숙박권이 하나 생겼는데, 야외에서 하루밤 놀며면 마침 모기장이 필요했는데 잘 되었다고 아쉬운 소리를 하며 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