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2월 중학교 졸업앨범에 있는 사진 오늘 중학교 여동창모친께서 별세하셔서 문상왔는데, 어느 여자친구가 오면서 중학교 앨범을 사진찍어 왔습니다. 앨범보며 장례식장에서 낄낄거리며 하하호호 하다가, 재미로 띄웁니다. 이때 내 머리는 집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돈도 없었지만 면에 이발관이 없어 아부지나 형이 빡빡 밀어서 별명이 중 중 때깔중이었습니다. 중학교때 어느 처녀 국어선생님은 빡빡 밀었을때 파르스름하다고 사명대사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이마도 그때부터 훤했습니다. 추억이 즐거워 한잔 더 합니다. #때깔중 #중학교 #앨범 #졸업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