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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새롭게 안 상식) ​ ♡ 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 ​ 황당하거나 필요없는 말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 그런데 잘못된 상식이어서 욕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 개들은 실제로 풀을 뜯어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연한 풀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오늘 며느리가 유투브를 찍어서 금방 보내왔길래 보고, 이게 개 풀 뜯어 먹는 소리군 하고 알았습니다. ​ https://youtu.be/SeMjm-FNT90 개가 풀을 뜯어 먹는 이유는 #개 #개풀뜯어먹는소리 #상식 #구충제

카테고리 없음 2021.09.20

수탉이 우는 이유

전라도 곡성 어느 산밑에 처남 농장에 만들어 놓은 비닐하우스 별장에서 처가 식구들끼리 모처럼 만나 한잔하고, 새벽에 수탉 울음 소리에 시끄러워 일어났습니다. ​ 저녁내내 먹고 마시고 놀다 보니, 새벽 1시가 넘었길래 자자하고 쇼파에 누었는데, ​ 캄캄한 산중에 속없는 장닭이 하도 울어싸서 시끄러워 일어나니 세네시도 안되었다. ​ 일어난김에 밖에 나섰더니 아무것도 안보이는 캄캄한 산중이라, ​ 무서워 대충 아무대나 시원하게 갈기고, 다시 누울려고 했더니, 멀리서 뻐꾸기가 새벽부터 뻐꾹대고, ​ 속없는 장닭은 날이 새도록 울부짖는다. ​ 술깰려고 냉수 한그릇 마시고 누었더니, ​ 어제 밤에 닭울음소리에 잠을 설쳤던 일이 생각나, ​ 왜 이리 저녁내내 닭이 우는지를 처남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 인터넷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1.09.20

일모도원

일모도원 ​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 7월 초하루에 와있네요 ​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월말이 되어 있습니다 . ​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 "일모도원"이라 ​ 해놓은건 없는데 거울속 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 새 세월은 중년을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 겠지요, ​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하늘 밑 어느 동네에 살든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 ​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7월을 맞..

카테고리 없음 2021.09.20

코로나 치료 노벨상 후보

1년전 자료를 복사했습니다. ​ 토요일에 시골 친구 몇명과 관악산옆 삼성산을 가기로 해서 전철을 탔는데, 앞자리에 앉아 있는 아줌마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 얼굴에 뭐가 묻었나 생각하나가, 아차! 하고 주머니를 뒤져 마스크를 썼습니다. 전철칸에서 나만 마스크를 안써서 무안하기도 하고 짜증나더군요. ​ 오후에 하산후 뒤풀이로 식당에서 소주 한잔 하는데, 친구가 자기 외가집 동생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 뭘 개발해 노벨상 후보에 오를지 모른다고 합니다. ​ 그려러니 하고 말았는데, 어제 이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 하루빨리 코로나도 해결되고, 노벨상을 수상했으면 하고 바라며, 이 기사를 복사했습니다. ​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 ​ (별)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1969년..

카테고리 없음 2021.09.20

2020 .4.1

어제 3월마감하고 퇴근하는길에 마트에 살것이 있어서 이마트로 가던 도중 지갑를 주웠습니다. ​ 갈색 장지갑이였고, 꽤 비싸 보였습니다. 두리번 거리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지갑을 찾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군요. ​ 잃어버린 사람도 모르고 있을 것 같아서 지갑을 열어 신분증을 보니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 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근처 파출소(지구대)를 찾았습니다. ​ 화요일 퇴근시간대라서 차도 많이 막히고.. 귀찮은 맘도 들었지만,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마음 조리고있을까 싶어서.. 근처 파출소로 갔습니다. 이마트에서 바로 근처에 있어서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파출소에 도착해 순경들에게 상황을 얘기하고, 지갑속의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 헐~~ ​ 100만원짜리 수표가 15..

카테고리 없음 2021.09.19

배움엔 끝이 없다.

1년전 자료를 복사했습니다. ​ 어제 집으로 초교 및 중학교 여동창이 홍삼엑기스를 보내왔습니다. ​ 우리 집 주소를 어떻게 알고 보냈지하고 연락을 했더니, 사진 한장과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 60년생인 여자 동창이 작년에 맥심인가 커피회사를 정년퇴직을 하고, 그동안 못배운 한을 이기려 , 늦게라도 고등학교를 졸업할려고 진학할려고 했는데, 졸업증명서 이름하고 주민등록등본 이름하고 서로 상이해, 중학교친구 세명이 보증을 서야한다고 하더군요. (기순 ~ 귀순) 그래서 친구 3명이 인우보증서를 작성해 주었었는데, 그 답례라고 선물을 보내왔네요. ​ 먹고 코로나19 이기고 힘찬 육십대를 즐기라고 합니다. ​ 잊어버렸는데 고마워서 연락해, 학교는 다닐만 하냐고 물으니, ​ 늦깍기 학생만 다니는 2년제 고등학교인데..

카테고리 없음 2021.09.19

코로나가 가져올 변화들

1년전 2020.3월 분석자료인데, 비교해 볼 만한 자료이어서 복사했습니다. ​ 카이스트 경영학과 이병태 교수의 예측입니다. 각종 비지니스에 많은 참고가 되는 지적입니다. ​ [코로나가 가져올 변화들] ​ 1. 더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 2. 디지털 경제의 사회적 수용이 늘어날 것이다. 이제 핀테크, 무인 점포, 스마트 행정에 관한 요구가 폭발할 것이다. ​ 3. 유통은 더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될 것이다. ​ 4. 대형교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고, 탈 종교화는 가속할 것이다. ​ 5. 정치불신, 정부 불신은 증가하고 정치의 정쟁화는 격화될 것이다. ​ 6. '무능한 정부'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한동안 한국 정치와 대의민주주의의 기반을 더 악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디지..

카테고리 없음 2021.09.19

이삿짐 나르다 만난 30년 차이, 같은 중대원에게 거수경례를 받은 사연!

작년 자료를 복사했습니다. 어제는 2020년 02월 02일로 앞뒤로 똑 같은 날이었는데, 정확히 1010년후에도 3030년 03월 03일에도 똑같다고 합니다. 항상 하루 하루를 즐기시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 ​ 오늘은 창피하면서도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 일요일 오늘 아침 7시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오늘 산에 가냐? ​ 아니, 며칠 연장 과하게 해서 오늘은 집에서 잘란다. ​ 그랬더니 잘 됐다고 집앞으로 온다고 빨리 씻고 7:30분까지 나오랍니다. ​ 왜? 어디 산에 가자고? 물었더니, 그냥 빨리 준비해 하고, 친구가 독촉 하길래 얼른 일어나 씻고, 엊그제 딸내미 생일이라고 끓인 미역국을 뎁혀 밥말아 후루룩 하고 간단한 등산복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9.19

마늘 주사 ,백옥 주사

어제 저녁에 처남 환갑기념차 광주 봉선동 처가에 처가쪽 식구들끼리 모여 만찬을 즐겼다. ​ 광주식 찰찐 육사시미 생고기, 낙지 탕탕이, 홍어 삼합이 술을 들이 붓는 나를 행복하게 했다. ​ 어제 밤 늦게까지 처가쪽 식구들과 한잔하고,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서울로 출발하려고 했다. ​ 가볍게 해장술 한잔만 하자는게 발동 걸려 마시다 보니, 못 보던 술이 계속 나온다. ​ 군납 42°오매락, 옛날엔 마패였던 것 같은데... ​ 그리고 요즈음 히트 치고 있는 이마트 4,900원짜리 와인, 도고스파스 와인. ​ 이때까진 정말 근심 걱정없이 행복했는데, ​ 한쪽에선 엄청난 시술이 일어나고 있었다. ​ 처가에 형제가 3남3녀인데 두명이 의사다. 손아래 처제가 KT를 명퇴하고 일이년 잘 쉬더니, 심심하..

카테고리 없음 2021.09.19

새끼낳는 물고기

1년전 자료를 복사했습니다. ​ 오랜만에 시골 초교친구들이랑 여섯명이 인천 계산역 근방 횟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대방어! 대방어! 노래를 불렀어도 횟집엔 중방어 밖에 없더군요. 중방어 반마리 12만에 얘기하고 언제나 나오나 술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친구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열마리만 주랍니다. 뭔소리인고 하고 쳐다보니 한쪽의 어항을 보여주더군요. 아주 조그마한 열대어가 몇마리 있더군요. ​ 이 얘기 저 얘기하다가 , 친구가 구피( 어항에 있는 물고기)는 새끼를 낳는다고 합니다. 그냥 그래 하고 말았어야 하는데, 야! 무슨 물고기가 새끼를 낳아 하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물속에 사는 고기 중엔 고래만 포유동물이야하고 큰 소리 쳤더니, 옆에 있던 친구가 , 야! 상어도 새끼를 낳아 하더군요..

카테고리 없음 2021.09.19